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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커텐,원단정보

솜의 종류에 대하여

by 라노비아 2010. 4. 8.


목화솜에 관하여 

따뜻하고, 위생적이며, 인체와 잘 어울리는 속통소재. 
일광소독으로 관리하면 오래사용할 수 있고 틀어서 사용. 무거운 것이 단점. 

▶ 특징 

목화솜은 흡습성,보온성이 뛰어나고 복원력(復元力)이 풍부함. 또 목화의 섬유는 중공으로서 천연의 꼬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광에 말림으로써 흡수된 습기를 방출함과 동시에 모든 섬유중에서 가장 뛰어난 회복력(回復力)을 갖고 있기도 함. 

목화솜은 뒤치김을 쉽게 할 수 있는 적당한 강도의 딱딱함과 쿠션성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인도, 파키스탄산의 데시면(섬유가 굵고 짧은것)으로 불리는 목화는 요에 적절하다. 또 이불에는 멕시코, 아메리카에서 생산되는 섬유가 가늘고 긴 목화가 긴 드레프성이 좋기 때문에 적당하다. 
목화솜에는 KS규격이 있으며 겉모양, 비용적, 보온율, 압축탄성의 품질에 따라 특급, 1급, 2급, 3급의 4종류로 나뉘어지며 가격도 적당하다. 
목화솜은 품질이 좋은 솜을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다시 틀어서 사용할 수 있다. 

▶ 요의 선택법 

면 100%는 흡습성이 뛰어나며 폴리에스텔을 섞은 것은 가벼워 부피와 탄력성에 뛰어나 있다. 기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것이 좋다 하고 잘라 말 할 수 없다 단, 면100%든 어느것이든 목화솜의 품질이 바로 결정적 요소가 되기 때문에 검사필증이 붙은 것을 권유함. 또 면과 폴리에스텔의 혼합비율은 폴리에스텔의 비율이 30% 정도가 적당하다. 

▶ 면솜을 구입할 때의 요령 

면솜을 구입할 경우에는 먼저 품질표시에서 솜 등의 조성을 확인하고 견본택에 있는 솜의 확인과 전체의 마무리 작업 및 외관을 잘 살펴 줌. 또 한국침장협동조합에서 발행하고 있는 '검사필증'이 부착되어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고 선정하면 안심이 됨. 

▶ 방석 구입 요령 

목화솜 방석은 앉은 기분, 흡습성 등에 뛰어나 있으므로 기호와 용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조건을 잘 고려해 선택 

▶ 목화솜의 타면(打綿) 정도 

솜을 트는 것은 딱딱하게 된 솜을 풀어 헤치는 것으로서 상처를 입은 섬유를 되낫게 하는 것이 아니고 딱딱하게 된 솜을 풀어 헤칠때는 기계로 섬유를 잘라 짧게도 하기 때문에 부피의 회복력 등 성능이 떨어져 타면한 뒤는 쉬 딱딱해지기 쉽다. 타면을 한다면 2회정도가 좋다. 만약에 10년이상 사용하고 있으면 솜의 섬유가 상당히 劣力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타면을 하여도 효과는 별로 없다.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불이 약5년, 요가 약3년 정도로 표준이 되고 있기 때문에 타면을 행하는 것은 이를 참고로 함. 10년을 사용했다면 위생적인 면에서도 좋은 새 침구로 바꾸셔서 쾌적한 잠자리를 마련하시는 것이 좋다. 

▶ 목화솜 침구의 보관 방법 

목화솜 침구도 사용하지 않고 장기간 보관하면 서서히 劣力되기 때문에 손질을 하여도 곧 딱딱하게 되고 따라서 보온성도 낮아지게 됨. 그러나 손으로 만져 보아 아직 소프트하고 장력이 있으면 겉감을 수리하시고 솜을 틀어 새솜을 혼합하시든가 아니면 폴리에스터솜을 섞어 넣으실 것을 권유. 

▶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목화솜 침구를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한 손질법 

천연소재에는 천연특유의 냄새가 있다. 날씨가 좋은날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정도 사이에 2~3시간 겉과 안의 양면을 햇볕에 말려줌. 말린 뒤에는 침구를 세게 두들기지 말고 (세게 두들기면 솜의 섬유가 잘게 찢어지기 때문에 주의) 큰 부러쉬로 부드럽게 먼지를 털어 버린다든가, 전기충전기로 빨아들이게 하는 방법을 권유, 또 침구를 세탁한다든가 타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그러나 습도가 높은 날에 말린다든가 습기가 있는 장소에 보관한다든가 하면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 목화솜 침구 크리닝 

때가 심하게 묻었을 때는 애콰제트크리닝(침구의 세탁시스템)을 권유. 애콰제트크리닝을 하실때에는 침구전문 또는 전문업자와 상담. 이 크리닝방법은 침구의 때묻음, 땀에 의한 염분이나 잡균을 씻어낼 수가 있으며, 진드기를 용해시키기 때문에 위생적임. 가정에서의 물세탁은 피해주시기 바람. 

▶ 목화솜의 좋은 점 

(1) 헌솜을 틀어 이불을 만들면 새 이불을 구입 하지 않아도 되고 새 이불처럼 푹신하다. 

(2) 우리 체질에는 순식물성인 목화솜이 인체학적으로 건강에도 이롭다. 

(3) 솜은 재활용품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이 든다. 그러므로 솜을 틀어 다시 사용할 경우 비용이 절감된다. 

(솜은 절대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양모솜에 관하여 

가볍고 따뜻함. 

땀 흡수율이 높아 침구용 솜으로 적합. 

틀어서 사용할 수 없는 단점. 

일광소독 관리하면 오래 사용. 

100% 양모사용이 좋음. 

▶ 양모 침구 

양모는 섬유의 표면에 비늘이 있으며 또 독특한 권축(크림프)도 있어 타섬유에 비해 흡습성이 대단히 뛰어나 있으며 발산성도 우수함. 때문에 외부의 습도에 맞추어 스스로 흡습, 발산용을 거듭하고 있어 언제나 산뜻한 쾌적함을 지니며, 인간이 수면중에 흘리는 땀을 잘 흡수하여 밖으로 발산하므로 이로 인해 침구는 축축하지 않고 쾌적한 상태에서 따뜻하여 건강에 좋음. 

▶ 양모 침구 구입 요령 

①먼저 울마크가 붙어 있느지의 여부를 확인한 후 선정하면 안심이 됨. 울마크는 국제 양모사무국의 품질기준에 합격한 상품에만 부착할 수 있기 때문 

②냄새가 나는 지의 여부를 확인. 양모는 원모를 생산하는 국가의 수확시기에 따라 각기 다르며, 현지에서 세정가공을 하지만 그 차이에 따라 냄새의 강약도 있다. 가능하면 냄새가 적은 것을 선정 

③침구를 두들겨 보아 하얀 먼지가 나오지 않는 것을 선정 

④침구의 표면에 양모가 빠져 나왔는지 확인. 양모는 바늘이 있기 때문에 직물눈이나 바늘구멍으로부터 나오기 쉬운 경향이 있어 어느 정도의 빠져 나옴은 어쩔수 없음 

⑤양모침구라고 하여 판매되고 있어도 속에 들어 있는 솜에 양모와 타섬유가 혼합되어 있는 수도 있기 때문에 組成표시를 확인 

⑥솜이 균형히 들어가 있는지 또 전반적으로 침구가 바느질에 꼼꼼하고 끝마무리 등이 잘 되어 있는지 외관도 체크. 

▶ 양모 침구의 내용년수 

사용이나 보관방법 등에 의해 내용년수가 크게 영향을 받지만 일반적으로 약5년 정도라고들 함. 양모솜 자체는 납작해지지만 5년이상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침구의 겉감, 솜,등 사용중의 마찰, 땀에 의해 劣力되고 약하게 되어 찢어지기도 하기 때문 

▶ 냄새 제거 방법 

면에는 면특유의 냄새가 있듯이 양모에도 냄새가 남. 이 냄새는 섬유의 표면에 부착되어 있는 지방에서 나오게 됨. 때문에 어느 정도의 냄새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양모의 경우 산지, 판매시기, 수확시기, 세정가공의 방법 등에 의해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전혀 무취라고 할 수 없다. 특히 양모는 동물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습기를 흡수한 채로 놓아두면 표면에 부착되어 있는 지방이 변질되어 악취의 원인이 되는 수 도 있다. 그 예방방법으로서 사용중 수납중에 관계없이 보통 때는 그늘에서 말리고 가끔 햇볕에 말려 건조 시켜줌. 그래도 냄새가 제거되지 않을 경우에는 클리닝이 좋음  

▶ 양모 침구에서 충전솜이 빠져 나올 경우 

양모는 비늘이 있기 때문에 직물, 편물의 눈으로부터 나오기가 쉽다. 따라서 울프루프가공을 한 밀도 높은 원단을 사용하지만 원단의 눈이 완전히 눌러져 새어나오지 않게는 할 수 없다. 또 퀼팅미싱의 바늘구멍이 열려 있기 때문에 전혀 나오지 않는다고는 단언할 수 없다. 어느 정도의 삐져 나옴은 사용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 클리닝 방법 

클리닝은 드라이클리닝을 해 줌. 그때는 침구에 부착되어 있는 주의사항을 잘 읽어보고 그대로 따라서 한다. 가정에서의 물세탁은 침구가 수축된다든가 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피해 주길 바라며, 커버나 시트를 사용하여 이불 자체는 때가 묻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 여하튼 오줌이나 땀 등 수용성의 때가 많이 묻었을 경우는 아쿠아제트 클리닝(침구 세탁시스템)을 권유 

▶ 취급시 주의사항 

①취침중 사람은 땀을 흘리지만 그것을 양모섬유가 흡수하고 또 이불장속의 습기도 흡수한다. 때문에 장기간 벽장속에 넣어두면 악취가 나게 되고 납작하게 되는 원인이 됨. 보통때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 말리고 때로는 날씨가 좋은 날 햇볕에 말려 흡수한 습기나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위생적이어서 기분좋게 사용할 수 있다. 즉 햇볕에 말림으로써 위생면에 있어서도 살균 효과를 얻게 되고 납작해지는 것도 다소 완만하게 할 수 있다. 

②햇볕에 말리는 시간은 아침 10시경에서 오후 3시까지의 사이에 2시간 정도(한여름에는 오전중), 하얀천으로 덮어 말려줌. 말린 뒤에는 가볍게 두들겨 먼지등을 제거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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