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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생활정보

제사음식,차례상만들기,전만들기,전부치기,나물등 우리집 차례상종류 공개!!

by 라노비아 2014. 1. 29.

제사음식,차례상만들기,전만들기,전부치기,나물등 우리집 차례상종류 공개!!

벌써부터 명절증후군으로 온몸이 쑤셔 오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차례상만들기.제사음식 완결판을 자세하게 적어보겠어요.

제사음식에 빼놓을 수 없는 전만들기.전부치기.나물만들기 등

차례상종류 및 만드는 과정과 상차림 모습 입니다.

 

 

 

위에 보시면 제사음식만들기 중 호박전,꼬치,동태전,연근전,두부전,

시금치나물.고사리나물.도라지나물 입니다. 빈대떡은 미나리전으로 해보았습니다.

제사음식중에서 부침개하고 나물을 하고 나면 정말 한시름 놓게되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학교가는 날 제사를 지내게 되어 다리가 많이 아프신 엄마를 위해

제사음식 부침개,제사전하고 이런저런 나물을 만들어 보았어요.

제사음식 만드는 초보주부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우선 전만들기를 위해 동그랑땡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돼지고기,두부,부추,당근,파를 넣어 반죽해놓으면 됩니다)


 

 

 

차례상만들기.제사음식만들기중 동그랑땡만들기를 할때는

돼지고기를 먼저 양념해줍니다.(양념재료로는 간장,설탕,참기름,후추,마늘,생강,와인등..)

두부를 으깨어 넣고 부추,당근,파 다져썬거를 넣고 달걀을 깨서 넣고 잘 반죽 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위생비닐봉투 끝자락에 싹싹 밀어넣어 동그랗게 해서

냉동실에 넣어 얼려 둡니다.전을 부치기 하루전날 준비를 해두면 됩니다.

 

 

다음은 제사음식만들기.차례상만들기 중 미나리부침개 만들기 과정 입니다

미나리부침개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것이라 제사를 핑계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녹두전 대신 미나리부침개를 만들었는데 다들 잘 먹는것 같아 기분 좋았습니다

미나리 부침개를 만들때는 미나리와 팽이버섯을 넣고 부침가루를 넣어 반죽을 합니다.



 



 



미나리부침개를 부치는 동안 차례상만들기 종류중 연근전을 만들려고

연근을 미리 썰어서 소금물에 담가두었습니다.

 

 

다음은 연근전과 함께 부칠 꼬치를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제가 만든 꼬치만들기 재료는 당근,쪽파,맛살,햄,단무지 다섯가지로

아래 사진처럼 이쑤시게에 넣어 두었습니다

 

 

다음은 차례상.제사음식만들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호박전만들기를 하기 위해

애호박은 썰어서 소금에 살짝 비벼서 절여두었습니다.



 



 

 

 

아참 한가지 빼놓은게 있습니다..위에 보면 동그랑땡 만들때

재료를 냉동실에 하루전 얼려 두었다고 했지요.

남은 동그랑땡 재료를 연근 구멍구멍에 쏙쏙 넣어 두었습니다.

연근전에 재료가 가미되니 맛이 더 있더군요..^^

 

 



 

 

 

위에 준비한 차례상종류중 연근전,호박전. 꼬치를 만들기 위해 준비한 재료들을

아래 사진처럼 부침가루반 튀김가루 반에 잘 뭍여서 쌓아뒀습니다.

 

 

 

 

그리고 전만들기에 필요한 과정중 달걀을 입히는 것이지요..

달걀은 10개를 풀어서 잘 저어 으깨놓았습니다.



제사음식만들기.차례상종류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호박전부터

부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은 우리 아이들 좋아하는 꼬치전을 만들어 보았지요~~

 

 

튀김가루 부침가루에  한번에 다 씌어 놓고 계란에 입혀서

하나하나씩 부쳐가니 더욱 손쉽게 혼자서도 빨리 끝낼 수 있었답니다.

이제 차례상만들기중 연근전을 부치기 입니다~

 

 

의외로 차례상종류 전만들기 중 손쉬울것 같은 두부전이

부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것 같아요.

두부전은 밀가루 달걀을 입히지 않고 소금간만 조금 하여

그대로 부치기를 하면 됩니다.

 

 

두부전만들기를 할때는 오래 익혀야 노릇노릇해집니다.

두부가 노릇노릇 딱딱해질때까지 손을 놓아서는 빨리 전만들기를

끝낼 수가 없지요~~두부 익히는 동안 얼린 동그랑땡 덩어리를 썰어 봅니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차례상.제사음식만들기로 준비한

완성된 전들을 스텐망에 올려 기름을 충분하게 뺀후

키친타올깔고 부모님댁에 가져가기 위해 전을 통에 담았습니다.

통에 담을 때는 완전히 식혀서 담아야 나중에도 맛있습니다.

 

 

위에 여러가지 차례상만들기 종류 인증샷을 보여드렸는데

빼놓은게 있네요..동태전 만들기 아래 사진 올려 드릴께요.

 

 

 

 

 

동태는 비린내가 나니 맨 맨 마지막에 부치면 좋다는것

다들 아시지요? ^^ 이제 남은 계란을 부치고 차례상 전만들기는 마무리 했습니다

 

 

 

전부치기를 할때 빨리 빨리 일을 끝내려면 한가지 작업이 끝나면 바로 바로

설거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은 기름을 차가운 스텐망에서

완전하게 빼고 식혀야 합니다.

 

 

 

아래 쓰레기통에 넣은 화장지 인증샷 보이시죠??

화장지 한 두루마리정도 다 사용할 정도로 프라이팬은 자주 닦아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전이 까맣게 되지 않고 노릇노릇 더욱 맛있게 보입니다.

전만들기를 할때 뒤집을때는 한쪽면이 익기전에 뒤집지 마셔야 합니다.

자주 뒤집으면 시간도 많이 들고 부숴지고 모양도 미워진답니다.

꼭 일 할줄 모르는 며느리가 앉아서 익지도 않은 전 앞면,뒷면 하고 있다고

시어머님들이 욕을 한다고 하지요 ㅎㅎㅎ



 


이제 슬슬 차례상만들기.제사음식만들기 중 전만들기가 완성되어 갑니다

잘 식은 전은 기름이 더 빠지도록 겹겹 속에 키친타올을 덮어주어 보관합니다.

 

 

음..일단 위에 전만들기 과정과 인증샷을 올려드렸는데

이정도 하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다들 궁금하실거예요.

전날 동그랑땡 준비한거 미나리부침개 빼고 나머지만

8시간이 걸렸습니다~아이구 다리야..ㅠ.ㅠ

옆에서 거들어줄 사람 있으면 서너시간이면 끝나겠지만

홀로 하려니 8시간 주구장창 서서 전만 부쳤네요..

자 이제 차례상종류중 빼놓을 수 없는 나물 만들기를 해볼까요..

나물 종류는 고사리.도라지.시금치 입니다.

이 세가지를 삼색나물이라고 하지요..

고사리,도라지 나물은 들기름에 볶고 시금치는 데쳐서 무쳤습니다.

 

 

 

나홀로 제사음식만들기를 하면서 직접 도라지와

고사리를 사본것이 처음인데요..그러면서 알게된것이 있어요..

우리는 국내산 도라지나 고사리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고 합니다.

중국산만이 있다고 하네요..~~울 엄마가 사서 한 도라지와 고사리가

저는 모두 국내산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더라구요..

전 몰랐어요 고사리,도라지 중국산만 있는지..

분명 우리나라에도 나올텐데 우리같은 서민까지 먹기에는 턱없이 부족한가봅니다..

암튼 마트에 가니 국내산은 없고 모두 중국산이라 적혀있더군요..

 

 

 

오늘 나홀로 제사음식만들기.차례상만들기로 소개해준 차례상종류 중

부침개는 동태전,동그랑땡,꼬치전,미나리전,호박전,두부전,연근전  해서 7가지 이고

나물은 고사리,시금치,도라지 3가지 종류 입니다.

 

이틀 정도를 꼬박 차례상만든다고 다리가 퉁퉁 부어가며 만든 것이

위에 상차려 놓은 완성된 사진 보시면 너무 웃기지요 ㅎㅎ

완전 별것 아닌것처럼 썰렁해보이네요..

많이 만들지 않아도 시간이 이렇게 걸리는데

식구들 많은 사람들은 더 오래걸리겠어요^^

 

정말 1년에 한번이라도 어마어마한 중노동 같아요

그래도 남편만 맘에 들면 이런것쯤은 문제 없겠지요~~

힘들게 일하는 주부님들을 위해 남편분들 토닥토닥

위로와 사랑의 말과 선물공세를 한다면 차례가 지나고도

평온하고 화목한 가정이 될수 있겠지요~~~ㅎㅎ